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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모토 가세 … 불붙은 일본 평화헌법 9조 개정
일본의 차세대 지도자로 떠오르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(橋下徹·44·사진) 오사카 시장이 다음 총선거에서 평화헌법의 근간인 헌법 9조의 개정 여부를 국민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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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2012 시사 총정리 ⑥ (2012년 6월 3일~7월 3일)
유지혜 기자 제19대 국회가 늑장 개원을 했습니다. 문을 연 뒤에도 정치권 내홍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그리스 2차 총선에서는 ‘친 긴축재정’ 정당이 승리해 급한 불은 껐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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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의 추격! 여론조사, 안철수와 격차가…
박근혜 38%, 안철수 21%, 문재인 12%(한국갤럽). 박근혜 42.4%, 안철수 19.6%, 문재인 15.0%(리얼미터). 박근혜 43.3%, 안철수 15.0%, 문재인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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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들쭉날쭉' 여론조사가 민심이라는 한국, 왜?
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한국갤럽 사무실에서 조사원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돌리고 있다.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은 한국 사회에선 여론조사 의존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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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냄비 민심’에 속내 안 밝히는 심리 작동 … 덤핑 발주도 한몫
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한국갤럽 사무실에서 조사원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돌리고 있다.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은 한국 사회에선 여론조사 의존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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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, 예선 체력 낭비는 줄지만 … ‘불통’이미지 증폭
득실이 한마디로 딱 떨어지질 않는다. 새누리당이 19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오픈프라이머리를 배제한 데 따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손익계산이 그렇다. 박 전 위원장은 처음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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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 당원 명부 사들인 문자발송 업체, 총선 때 여야 후보 100여 명 홍보 맡아
새누리당 당원 명부 유출 사건과 연루된 문자발송업체가 4·11 총선 때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후보 100여 명의 홍보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. 이에 따라 당원 명부를 이용한 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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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스 총선 끝났지만 … 고뇌 깊어진 메르켈
그리스 불 꺼질까 17일(현지시간) 치러진 그리스 2차 총선은 당일까지도 어느 정당이 승리할지 가늠하기 어려웠다. 선거 하루 전 아테네 남부의 한 해안 마을에서 펄럭이는 그리스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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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“보통사람이 주인인 나라 편 안 가르는 대통령 되겠다”
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7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. 오른쪽은 부인 김정숙씨. [김성룡 기자]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17일 대선 출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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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리스 구제금융 없이 한 달 못 버텨…이탈리아도 위험”
“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이 세계 경제에 길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. 스페인은 구제금융으로 은행 유동성 위기만 넘기면 당분간 큰 위기는 없을 것이다. 국가 부채가 위험 수준인 이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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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도우파·급진좌파 박빙…오늘 투표로 그리스 운명 갈린다
그리스의 신민당 지지자들이 15일(현지시간)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에서 국기를 흔들며 안토니스 사마라스 당수의 연설에 환호하고 있다. 그리스는 이날 선거운동을 공식 마감하고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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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켈 “독일 혼자선 못 살려” … 올랑드 “새 대책 필요”
“독일 혼자서는 세계 경제를 살리지 못한다.”(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) “혼돈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.”(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) 그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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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스인 80% 유로존 잔류 원해 … 총선 후 탈퇴 없을 것
그리스 급진좌파연합 시리자(Syriza)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공동대표가 14일 거리유세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. 치프라스는 그리스를 유로존에 머물게 할 것이라면서도 긴축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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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드라크마 공포'…하루에 예금 8억 유로 인출
그리스에서 대규모 예금인출(뱅크런·bank run)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. 유로존 운명이 걸린 2차 총선을 사흘 앞둔 14일 오전(현지시간) 아테네 지하철에서 만난 고르기아 치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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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다 지운 무바라크 그늘 … 멀어진 ‘카이로의 봄’
무바라크의 30년 철권통치에서 벗어나 이집트 첫 자유선거를 앞두고 선거 열기가 뜨겁다, 대선 결선투표일(16~17일)을 나흘 앞둔 12일 카이로 시내에서 한 여성이 이집트 최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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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왕의 딸 박근혜 vs 백성의 아들 김두관 … 가장 각이 서는 싸움”
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스스로 ‘전문 싸움꾼’이라 했다. 11번의 선거 경험으로 경선 승리를 자신하는 듯 했다. 불쏘시개 라는 말엔 정색을 하며 “더 이상 지는 싸움은 하고 싶지 않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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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인을 봐라, 우리만 당했다
“유권자들로부터 심한 압력을 받고 있다.” 13일 그리스 아테네 시그로가(街)에 있는 친(親)유럽 성향의 중도우파인 신민당사엔 긴장감이 감돌았다. 외신담당 대변인 시리즈 비카치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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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경제, 스페인 투우 뿔은 피했지만 … 17일 그렉시트
그리스가 유로존(유로화 사용 17개국)에 남을 것이냐, 아니면 이전 화폐인 드라크마 체제로 돌아갈 것인가. 이에 대한 국민투표 성격을 띤 그리스 2차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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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일방적으로 전화 끊은 이유가 '전략'?
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(오른쪽)과 김두관 경남지사(왼쪽)가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결국 모바일이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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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기사회생, 대여 강경 투쟁, 여전한 김두관 변수 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9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임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이해찬 신임 대표가 경쟁 후보들과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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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기사회생, 대여 강경 투쟁, 여전한 김두관 변수 …
9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임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이해찬 신임 대표가 경쟁 후보들과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. 김형수 기자 문재인, 일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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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집권 없애고 국민주권 회복 … 5년 단임의 ‘대통령 무책임제’ 폐단
7일 오후 각 분야 학자들이 6·10 항쟁 산물인 ‘87년 체제’의 공과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.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, 박명림 연세대 교수, 성낙인 서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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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회의원들, 실정법 같은 건 대수롭지 않게 여겨”
황주홍 의원시장·군수들은 쩨쩨할 정도로 준법, 준법 하는데 국회의원들은 실정법 같은 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. 지금의 당 지휘부는 국민 여론의 동향에 대해 둔감하거나 무시하거나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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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실패국가를 추종하는 이들
남윤호정치부장 얼마 전 제법 먹고산다는 친구들을 만났다. 대기업 간부도 있었고, 전문직 종사자도 있었다. 몇몇이 4·11 총선 때 정당투표에서 통합진보당을 찍었다고 털어놨다. 사회